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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이 정기결제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

매달 회원에게 결제 받으러 전화하는 헬스장과 자동으로 결제되는 헬스장. 두 곳의 월말 풍경은 완전히 다르다. 정기결제 도입 방법과 실전 전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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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비즈 아카데미

헬스장 A의 월말 풍경: 원장이 미결제 회원 목록을 꺼내 한 명씩 전화한다. “이번 달 회원권 갱신 안 하실 건가요?” 몇 명은 받지 않는다. 내일 또 전화해야 한다.

헬스장 B의 월말 풍경: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가 처리된다. 원장은 결제 완료 알림을 확인한다. 미결제 회원 2명에게만 연락하면 된다.

두 헬스장의 차이는 정기결제 시스템이다.


현금·이체 수납과 정기결제의 차이

현재 많은 헬스장이 현금 수납, 계좌이체, 또는 방문 카드 결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원이 만료될 때마다 원장이나 직원이 직접 챙겨야 한다.

항목기존 수납 방식정기결제 방식
결제 처리원장/직원이 매달 직접자동 처리
미수금 발생빈번드묾
결제 누락회원·원장 모두 인지 못하는 경우 있음실패 즉시 알림
원장 업무량결제일마다 과중예외만 처리
현금흐름 예측어려움예측 가능
회원 편의성매달 직접 결제 행동 필요신경 쓸 필요 없음

정기결제가 헬스장에 주는 3가지 효과

효과 1: 미수금과 독촉 업무가 사라진다

정기결제 이전에는 결제일마다 연락이 안 되는 회원, 바빠서 결제를 미루는 회원, 아예 잊어버린 회원을 일일이 챙겨야 한다. 이 과정에서 쌓이는 스트레스와 시간 낭비가 상당하다.

정기결제가 도입되면 결제는 자동으로 시도된다. 실패 시에만 알림이 오고, 그 회원에게만 연락하면 된다. 원장의 에너지가 판매와 서비스로 향할 수 있다.

효과 2: 현금흐름이 예측 가능해진다

정기결제 회원이 50명이고 월 7만 원이면, 이번 달 기본 수입은 350만 원이다. 이 숫자가 월초에 이미 보인다.

선불 회원 중심 운영에서는 이달 수입이 얼마나 될지 결제일 전에는 알 수 없다. 정기결제는 매달 반복되는 수입 기반을 만들어준다.

효과 3: 회원 이탈 시점이 늦어진다

회원이 “이번 달 운동 잘 못 갔으니 다음 달은 안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기존 방식에서는 그냥 재등록을 안 하면 그만이다. 능동적으로 거절할 필요가 없다.

정기결제는 반대다. 해지하려면 능동적으로 취소 의사를 밝혀야 한다. 귀찮으면 그냥 두게 된다. 이 심리적 관성이 재등록률을 높인다.


정기결제 방식 종류

카드 자동결제 (추천)

회원의 카드를 등록하고, 매월 지정일에 자동 청구한다. 현재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다.

장점: 설정 간단, 회원 친숙도 높음, 즉시 처리 단점: 카드 한도 초과·분실 시 결제 실패

도입 방법: PG사(토스페이먼츠, 아임포트, KG이니시스 등)와 계약 후 헬스장 관리 앱 또는 키오스크와 연동한다.

CMS 자동이체

회원의 계좌에서 매월 지정일에 자동으로 이체된다. 공공기관, 보험사 등이 주로 쓰는 방식이다.

장점: 카드 없이 은행 계좌로 처리, 결제 실패율 낮음 단점: 도입 절차가 카드 방식보다 복잡, 회원 동의 절차 필요

CMS 도입은 금융결제원 또는 관련 대행사를 통해 진행한다. 소규모 헬스장은 카드 자동결제가 더 간편하다.

간편결제 연동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회원이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로 결제를 등록하면 자동 청구된다.

장점: 회원에게 친숙, 모바일에서 쉽게 처리 단점: PG사 수수료 발생


도입 전 준비 사항

1. PG사 계약

카드 자동결제를 도입하려면 PG사와 계약이 필요하다. 사업자 등록증, 통장 사본, 대표자 신분증이 필요하다. 심사 후 2~5일 내 승인된다.

주요 PG사 수수료는 결제 금액의 1.53% 수준이다. 월 10만 원 회원권 기준 수수료는 1,5003,000원이다.

2. 결제일 설정

모든 회원의 결제일을 동일하게 맞추는 방식(예: 매월 1일)과 각 회원의 등록일 기준으로 설정하는 방식이 있다.

  • 통일 방식: 관리는 간편하지만 도입 초기 기존 회원 전환 시 일할 계산 필요
  • 개별 방식: 회원 별 관리가 복잡하지만 자연스럽게 전환 가능

기존 회원 전환 전략

정기결제를 새로 도입할 때 기존 회원들의 저항이 있을 수 있다. “왜 카드 등록을 해야 하냐”는 반응이 나올 수 있다.

전환 메시지 예시:

“이번 달부터 편리하게 자동결제로 변경해드립니다. 별도로 결제하러 오실 필요 없이 매월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카드 등록해주시면 이번 달 1회 PT 무료 드립니다.”

혜택을 붙이면 전환율이 올라간다. 강제 전환보다 인센티브 기반 자발적 전환이 회원 관계를 유지하는 데 좋다.

신규 회원부터는 등록 시 자동으로 정기결제 카드를 등록하는 것을 기본 프로세스로 만든다.


자주 묻는 질문

Q. 수수료가 아깝지 않나요?

A. 월 10만 원 회원 100명 기준 수수료는 월 15~30만 원이다. 반면 미수금 관리·독촉 업무·회원 이탈 방지에 드는 시간과 기회비용은 그 이상이다. 대부분의 헬스장에서 수수료 이상의 가치를 회수한다.

Q. 회원이 카드 등록을 거부하면?

A. 거부하는 회원은 기존 방식으로 예외 처리한다. 전체를 강제로 전환하려 하지 말고, 신규와 희망 회원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늘린다.

Q. 결제 실패 시 어떻게 되나요?

A. PG사가 자동으로 재시도하거나 알림을 보낸다. 원장은 실패 알림을 받고 해당 회원에게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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